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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 트래이드 데드라인 규정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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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에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과거에는 넌-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인 7월 31일, 그리고 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인 8월 31일..이렇게 2개의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존재하였지만 2021년부터는 딱 한번의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웨이버 트래이드가 사라짐.)

 

2021년 메이저리그 트래이드 데드라인: 2021년 07월 30일 오후 4시
- 7월 31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7월 30일에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7월 31일 오전 5시가 되겠군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승인등이 필요한 트래이드가 있어서...오전 6시는 되어야 모든 트래이드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7월 30일 넌-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지나면 이후에는 트래이드가 불가능합니다. 물론 7월 30일 트래이드 데드라인 이후에 타구단으로 이적하는 트래이드가 발생을 할수 있는데..그것은 트래이드라고 말하기는 어렵고..클레임이라고 합니다. (지명할당 후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하는 것과 동일하죠. 웨이버 처리하는 구단은 댓가를 받지 못하고 클레임을 통해서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선수의 남은 계약을 100% 책임져야 합니다.) 그리고 8월달에 웨이버 절차를 통해서 이적한 선수도 2021년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9월 1일이후에 이적한 선수는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을 할수 없다고 합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7월 31일로 고정이 되면서 셀러와 바이어를 조금 일찍 구단들이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8~9월달에 강팀과 약팀의 전력 차이가 크게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특히 애매한 페이롤을 갖고 구단을 운영하는 팀들의 경우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15일 정도 연기하는 것을 주장하는 구단들이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런 상항이 되면 셀러 구단들이 트래이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유망주의 레벨이 하락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7월 중순부터 트래이드 시장에서 활발하게 선수를 판매하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들의 경우 7월 31일 이후에는 트래이드가 불가능하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8월달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경우 8월 31일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적할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8월달에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는 선수가 팀의 전력 개선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뎁스 자원?)

지난 CBA 협상으로 인해서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된 선수드르이 경우 이듬해 겨울에 연봉 조정신청 대상자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형 선수들의 경우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가 되어서 드래프트 보상픽이라는 꼬리표를 떼길 원할겁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하비에르 바에즈, 트레버 스토리등이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트래이드가 되길 원할것 같습니다. (사실 이정도 이름값이 있는 선수는 드래프트 보상픽이 계약규모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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