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몇번의 고민끝에 2021년 7월 16일부터 시작이 될 예정인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연전 선발투수를 확정 발표를 하였습니다. 전반기가 막판까지는 1차전 워커 뷸러, 2차전 훌리오 유리아스, 3차전 미정이었던 LA 다저스는 휴식기가 시작하는 시점에는 1차전 미정, 2차전 훌리오 유리아스, 3차전 워커 뷸러를 등판시킬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워커 뷸러가 2021년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지 않게 되면서 7월 14일 홈페이지에는 1차전 워커 뷸러, 2차전 훌리오 유리아스, 3차전 미정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7월 15일에 최종적으로 발표가 된 선발 로테이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7월 16일: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안토니오 센자텔라
7월 17일: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치치 곤잘레스
7월 18일: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카일 프리랜드
콜로라도 로키스의 1~2선발투수들이라고 할수 있는 헤르만 마르케스/존 그레이를 피할수 있게 되면서..선발 로테이션상으로는 LA 다저스가 조금 우위를 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의 경우 하루마다 등판일이 바뀌면서 경기준비가 조금 힘들었을것 같기는 한데..마지막 선발등판이 7월 8일로 일주일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등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훌리오 유리아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하였으며 쿠어스 필드에서도 좋은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전반기에 11승을 거두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인데..첫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다면 시즌 20승에 도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매경기 1회에 커맨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인데..일단 체인지업이 좋기 때문에 상대팀이 무리하게 우타자들을 많이 출전시키는 라인업을 구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전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샘 힐리어드 (Sam Hilliard)도 최근 부진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내야수인 라이언 믹맨 (Ryan McMahon), CJ 크론 (C.J. Cron)과의 승부가 경기의 승패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의 팔꿈치 회복정도에 따라서 등판 일정을 조절하기 위함인지 아직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때 누굴 선발투수로 등판시킬지는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큰 문제가 없다면 1차전은 토니 곤솔린이 등판을 하게 될 것 같고 2차전은 불펜데이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는 오늘 AAA팀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조시아 그레이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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