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의 팔꿈치 상태가 생각처럼 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MRI 검사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 않았고 염증만 발견이 되었을때는 7월달 복귀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는데...올스타 휴식기를 끝난 오늘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클레이튼 커쇼가 8월달에 복귀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8월달 언제쯤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여전히 팔꿈치쪽에 통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스타 휴식기전에 간단한 캐치볼을 진행한 이후에 올스타 휴식기를 보낸 이후에 다시 캐치볼을 하면서 통증 정도를 체크할 예정이었는데..캐치볼 자체를 소화를 하지 못한 것을 보면 올스타 휴식기가 클레이튼 커쇼의 팔꿈치 통증이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복귀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이젠 만 33살이고 메이저리그에서 2000이닝이상을 던진 베테랑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대 초중반의 선수들처럼 빠르게 건강이 회복이 되지 않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이번 콜로라도 원정기간에 캐치볼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며 LA로 돌아간 이후에 캐치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통증이 남아있다면 그 시점은 더 늦어지겠죠.) 그리고 캐치볼을 시작한 이후에 서서히 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2주의 스케줄을 잡고 몸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7월 16일 현시점에서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는 최소한 3주정도의 시간이 남았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2021년에 많은 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원래 7~8월달에 한두차례 등판 일정을 수정해줄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부상자 명단행이 클레이튼 커쇼의 체력적인 부분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공을 던지지 못하는 것이 쉬는건가?)
일단 지난 7월 9일에 캐치볼을 진행할때 통증은 없었다고 하는데...올스타 휴식기이후에 캐치볼을 하지 않은 것은 LA 다저스가 부상선수들을 다룰때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0%의 몸이 아니라면 팀의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으니....일단 클레이튼 커쇼가 3주정도의 결장이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선발진에 구멍이 한개 생긴 상황이라고 합니다. 당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차전 선발투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또다시 불펜데이를 고려할수도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나 미치 화이트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시아 그레이는 7월 15일에 AAA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4.2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4일 휴식후에 4월 20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2달간 결장했던 조시아 그레이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10.2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동안에 1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A팀에서 재활등판을 시작한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alez) (0) | 2021.07.18 |
---|---|
메이저리그 복귀에 접근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1) | 2021.07.18 |
지미 셔피 (Jimmie Sherfy)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킨 LA 다저스 (3) | 2021.07.17 |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연전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2021년 07월 16일) (0) | 2021.07.17 |
마이너리그 옵션이 실행이 된 잭 렉스 (Zach Reks) (0) | 2021.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