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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서 탈출하기 시작한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7. 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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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타격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으며 2020년 애리조나 교유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2021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던 마이클 부시는 2021년 5월달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기대에 어울리는 확약을 해주었지만 아쉽게도...5월말~6월초에 부상으로 10일정도 결장을 한 이후에는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격 성적이 바닥으로 떨어졌었는데...7월달부터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진행이 되었던 퓨처스 게임에도 출전을 해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던 마이클 부시는 오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AA팀과의 경기에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팀의 공격력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팀은 패배를 당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우익수쪽 2루타를 기록한 마이클 부시는 3회에는 좌익수쪽으로 2루타를 기록하면서 1루 주자였던 제이콥 아마야를 홈으로 불러 들였습니다. 5회에는 잘 맞았지만 좌익수 플라이볼로 아웃이 된 마이클 부시는 8회에는 볼넷으로 출루를 하였고 데빈 맨의 희생 플라이때 홈으로 들어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9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2개의 안타를 포함해서 4번 출루를 하면서 2021년 시즌 성적이 0.232/0.387/0.443, 10홈런, 24타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53경기에서 70개의 삼진을 당한 것을 고려하면 타석에서의 적극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40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있으며 0.88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LA 다저스가 원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부상의 후유증인지..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 알수 없지만 6월달에 0.167/0.326/0.181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클 부시인데...7월달에 0.294/0.478/0.735의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영상들을 보면 왜 마이클 부시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갖고 있는 선수인지를 알수 있을 정도로 좋은 배트 스피드와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데..7월말까지 현재의 타격을 유지할수 있다면 8월달에는 AAA팀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비적인 부분에 대한 의문은 여전한데..2021년에 2루수로 47경기 출전해서 410.0이닝을 수비하면서 0.969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메이저리그에서 2루수로 뛰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부상없이 무난하게 성장을 한다면 2022년 6~7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빈 럭스에게 기회가 많지 남지 않았다는 말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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