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의 우완투수인 찰리 코널리는 1999년 3월 19일생으로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노아 송이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해군사관학교의 에이스로 활약을 한 2020년에는 4경기에서 26.0이닝을 던지면서 1.04의 평균자책점과 0.88의 WHIP를 기록하였으며 2021년에는 8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36.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을 끝냈을때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것이 확실했던 선수지만 2021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1년 드래프트 가장 낮은 순번의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당한 몸에서 던지는 94~96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를 다닌 운동선수들이 겪는 고민거리중에 하나가 바로 졸업후에 2년간 의무 복무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찰리 코널리도 동일한 고민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졸업하기전에 학교에 의무복무를 유예해주는 것을 신청을 하였다고 하는데..5월까지는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후에 바로 2년간 의무복무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던 노아 송도 동일합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을 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찾아보니...이미 군인으로 훈련을 받기 시작한 상황이라...계약을 맺는 일도 없을 것으로 보이고...의무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도...뭔가를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군인에 대한 대우가 좋기 때문에 마이너리거로 뛰는 것보다는 장교의 길을 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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