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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고티에 (Austin Gauthier)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7. 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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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가 마무리가 되면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의 계약이 시작이 되었는데..LA 다저스도 호프스트라 대학 (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존 루니의 대학 후배입니다.)의 내야수인 오스틴 고티에와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무려 12명의 넌-드래프트 자유계약 선수와 계약을 맺은 LA 에인절스와 비교하면 초라하다고 말을 할수 있겠지만 쉬지 않고 뭔가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오스틴 고티에는 1999년 5월 7일생으로 대학교 4학년을 마친 선수입니다. 그리고 38경기에 출전해서 0.338/0.503/0.617, 7홈런, 22타점, 5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18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좋은 타격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다저스가 선호하는 안정적인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워주는 역할을 해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학 커리어 동안에 144경기에 출전해서 0.285/0.406/0.449, 14홈런, 73타점, 24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글을 보면 2020년 드래프트가 단축 드래프트가 되었다면 7~8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 드래프트에서 11~20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버지니아주 출신이며 뉴욕에 위치한 대학을 다닌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이 흥미롭기는 한데..아마도 LA 다저스가 8~10라운드에 계약금을 절약하기 위한 선수로 어느정도 구두합의를 했던 선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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