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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1년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자인 로넌 캅 (Ronan Kopp)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7.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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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Mountain 주니어 칼리지의 좌완투수인 로넌 캅은 2002년 7월 29일생으로 6피트 7인치, 25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LA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가 위치한 인근의 고교에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2020년에 고교팀에서 55.0이닝을 던지면서 0.41의 평균자책점과 118개의 삼진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애리조나 주의 고교생 투수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선수였지만 2020년 드래프트가 5라운드로 축소가 되면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주니어 칼리지로 방향을 틀었다고 합니다. (이말은 프로행에 대한 의욕이 남아있다는 말이겠죠. 2020년에 고교를 졸업한 선수인데..나이가 2021년에 고교를 졸업한 선수들과 유사할 정도로 어린 선수입니다.)

 

2021년에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6번의 선발등판을 포함에서 10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25.1이닝을 던지면서 38개의 삼진과 2.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볼넷도 25개)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팔힘을 갖고 있는 것이 영상으로 느꼈지만 허리가 너무 뚜꺼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따라서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근육량을 높이는 훈련을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완투수로 최고 97마일의 직구와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변화구 (커브볼의 회전수가 3000 rpm을 넘긴다고 합니다.)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프로나 대학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원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주니어 칼리지에서 1년 더 뛰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5~6년의 시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성장시켜야 하는 선수로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로넌 캅을 2021년 드래프트 45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개인 SNS에 "LHP in the @dodgers organization"이렇게 써 놓은 것을 보면 곧 계약을 맺을 모양입니다. 아마도 슬롯머니인 12만 5000달러보다는 많은 돈을 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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