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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1년 드래프트 11라운드 지명자인 저스틴 로블레스키 (Justin Wrobleski)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7. 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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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의 좌완투수인 저스틴 오브레스키는 2000년 7월 14일생으로 6피트 1인치, 194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2018년에 시애틀의 36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계약을 맺지 않고 클렘슨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학년때 13.0이닝을 던지면서 10.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주니어 칼리지에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2021년에는 오크라호마 주립대학교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습니다. 9경기에 등판해서 40.2이닝을 던지면서 4.20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1.1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5.8개의 볼넷을 허용한 선수로 꾸준함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좌완 선발투수로 91~93마일의 직구 (최고 95마일)를 던지고 있는 투수이며 2가지 평균이상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그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4월달에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2022년 6~7월에 정상적인 피칭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좋을때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슬롯머니보다 조금 더 많은 계약금을 지불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수술/재활로 인해서 2022년 대학시즌에 공을 던지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대학으로 돌아가는 것이 큰 의미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에 LA 다저스의 19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브레이든 핑크 (Braidyn Fink)와 거의 유사한 상황의 선수인데..당시에 다저스가 22만 2500달러를 지불하고 영입을 하였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2021년 드래프트 32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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