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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텍사스의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인 잭 라이터 (Jack Leiter)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7. 1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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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를 졸업하던 2019년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드래프트 유망주 순위에서 21위였습니다.)를 받았지만 많은 계약금을 원했으며 밴더빌트 대학에 스카우트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밴더빌트 대학에 진학한 잭 라이터는 대학 2학년을 마친 이후에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전 메이저리거인 알 라이터의 아들로 2021년에 13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76.1이닝을 던지면서 2.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4.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세련된 피칭감각과 완성도 있는 구종을 보여준 선수로 5개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꾸준하게 근육을 개선하였습니다. (특히 하체가 단단해졌다고 합니다.) 2021년 봄에는 주로 직구와 커브볼, 슬라이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는 주로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움직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익스텐션을 보여주는 투구폼으로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직구 구속이 90~93마일로 하락하였을때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현재 가장 좋은 변화구로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12-6시 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헛스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스트라이크존에서 떨어지도록 던질수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각도는 크지 않지만 유인구로는 휠씬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고 있지만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고교시절부터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내구성에 대한 의문을 표현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2021년 대학시즌에는 단 한차례만 선발 등판을 스킵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에이스급 투수가 될수는 없겠지만 오랜기간 2~3선발투수로 활약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70, 커브볼: 60,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5, 컨트롤: 50

 

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장 원했던 선수를 전체 2번픽으로 지명할수 있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메이저리그 구단은 최근에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팜에 유망주가 많지 않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완성도를 갖춘 잭 라이터의 합류는 리빌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스터프와 피칭 감각을 모두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계약과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2000년 4월 21일생으로 6피트 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습니다. 전체 2번픽에게 배정된 계약금은 779만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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