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윌 베드나 (Will Bednar)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 4학년때 투구폼이 개선이 되면서 구속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어깨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부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3가지 솔리드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15.1이닝을 던지면서 1.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학년 시즌은 목쪽 통증으로 인해서 조금 늦게 시작하였지만 이후 12번의 선발등판에서 71.0이닝을 던지면서 3.17의 평균자책점과 109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윌 베드나를 2021년 드래프트 1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일반적으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우완투수로 좋을때는 97마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속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을 매우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슬라이더는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공으로 좋은 각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좋지 않을때는 스트라이크존에서 일찍 떨어지면서 타자들이 구분해 낸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비슷한 구속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우타자쪽으로 떨어지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헛스윙과 약한 타구들을 잘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은 10%이하라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29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약간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질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피츠버그의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베드나의 동생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