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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역대 드래프트 1라운드픽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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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가 10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관련된 글들이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는데...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도 LA 다저스의 역대 드래프트 1라운드픽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가 AFKN 방송으로 메이저리그 경기를 본 시점이..중학교때인 1993년이니...이후 픽들만 포스팅을 합니다. 2000년 이후에는 그래도 메이저리그 평균적인 성과물을 얻은 것 같은데...과거에는 드래프트 참 못했군요.

 

2020년: 바비 밀러 (Bobby Miller)
강속구를 던지는 선발투수 유망주로 2021년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은 유망주 가치 상승중

 

2019년: 코디 호지 (Kody Hoese)
미래의 3루수로 지명을 하였지만 AA팀에서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으며 현재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8년: J.T. 긴 (J.T. Ginn)
300만달러의 계약금을 원했기 때문에 다저스와 인연이 되지 못했고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에게 그돈을 받았습니다. 다저스는 보상픽으로 얻은 2019년 31번째픽으로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를 지명했습니다.

 

2017년: 제런 켄달 (Jeren Kendall)
컨텍에 대한 의문으로 순번이 밀린 제런 켄달을 지명한 다저스는 슬롯머니 이상의 계약금을 주고 영입을 하였지만 여전히 컨텍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AA팀의 중견수 자원입니다.

 

2016년: 개빈 럭스 (Gavin Lux)
고교 유격수로 2018~2019년에 마이너리그를 폭격하였고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21년에는 주전급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앤드류 프리드먼 사단이 합류한 이후에 첫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2014년: 그랜트 홈스 (Grant Holmes)
2016년에 조쉬 레딕과 리치 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로 이적하였고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지 못합니다.

 

2013년: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면서 3년만에 다저스에서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 고향팀인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미네소타에서 부진하고 2017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2년: 코리 시거 (Corey Seager)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였지만 다저스는 계약에 성공했고 메이저리그 정상급 유격수로 성장을 시켰습니다. 2016년 메이저리그 올해의 신인, 2020년 월드시리즈 MVP 입니다.

 

2011년: 크리스 리드 (Chris Reed)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다저스는 슬롯머니로 계약할수 있는 수준의 투수였던 대학의 마무리 투수 크리스 리드를 지명했고 프로에서 선발투수로 변신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1라운드 선수에게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고 2015년에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다저스가 받은 그랜트 데이튼이 크리스 리드보다 좋은 커리어를 보냈습니다.

 

2010년: 잭 리 (Zach Lee)
60만달로 계약할수 있는 노아 신더가드와 525만달로 계약할수 있는 잭 리를 놓고 고민한 다저스는 잭 리를 선택했지만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망한 유망주가 된 이후에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를 영입하는데 활용이 되었습니다. 잭 리는 아직 애리조나의 AAA팀에서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2009년: 애런 밀러 (Aaron Miller)
1라운드 추가픽으로 외야수를 투수로 지명했고 투수로 부진하자...20대 중반에 1루수로 다시 변신시켰습니다. 답이 없자. 선수가 2015년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다저스가 2009년 드래프트에 쓸 돈어 없어서....사인 어빌리트를 고려한 지명을 하면서 좋은 선수를 지명하지 못했습니다.)

 

2008년: 이든 마틴 (Ethan Martin)
구위는 좋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면서 2012년에 셰인 빅토리노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셰인 빅토리노가 다저스에서 삽질한 것을 고려하면 아쉽죠. 결과론이지만 투수가 아닌 3루수로 성장시켰어야 했던 선수입니다.

 

2007년: 크리스 위드로 (Chris Withrow)
선발투수로 컨트롤이 개선이 되지 못하면서 불펜으로 이동하였고 2013-2014년에 다저스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커리어가 망가졌습니다. 재활 기간에 애틀란타로 이적하고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졌지만 또다시 팔꿈치 부상을 당하고 은퇴했습니다.

 

2006년: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설명이 필요없는 선수로 명예의 전당행이 확정적인 선수입니다.

 

2005년: 루크 호세이버 (Luke Hochevar)
다저스와 인연이 맺지는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아버지와 계약에 합의했지만 결국 루크 호세이버가 임명했던 에이전트가 계약을 무산시켰습니다. 당시에는 계약을 하지 못해도 이듬해 드래프트에서 보상픽을 받지 못했습니다. 뭐...이계약 무산은 2006년에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를 지명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2004년: 스캇 엘버트 (Scott Elbert)
컨트롤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불펜으로 이동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어깨 문제로 인해서 조기에 커리어를 마감했습니다.

 

2003년: 채드 빌링슬리 (Chad Billingsley)
3선발 역할을 잘 해주었지만 팔꿈치와 어깨 문제로 인해서 이른 시점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팔각도가 커리어 동안에 계속해서 내려왔다는...

 

2002년: 제임스 로니 (James Loney)
고교 투웨이 선수였던 제임스 로니는 LA 다저스와 보스턴, 탬파베이, 뉴욕 메츠에서 11년간 뛰면서 108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LG 안녕~)

 

2001년: 브라이언 필킹턴 (Brian Pilkington)
2라운드 픽이며 제구력이 좋은 고교 투수였는데 마이너리그 로우 레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00년: 벤 디긴스 (Ben Diggins)
다저스가 사전에 템퍼링으로 선수와 접촉했다는 루머가 있었던 대학의 투-웨이 선수로 투수로 지명을 받았지만 제구 문제를 극복하지못하고 2년만에 밀워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야구는 일찍 은퇴하고 비치 발리볼 선수로 더 성공했습니다.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몇경기 출전을 하기는 했습니다.

 

1999년: 제이슨 랩코 (Jason Repko)
1라운드 추가픽으로 LA 다저스, 미네소타, 보스턴에서 벤치 자원으로 뛰었습니다.

 

1998년: 버바 크로스비 (Bubba Crosby)
LA 다저스에서도 몇경기 뛰기는 했지만 뉴욕 양키스의 백업 외야수로 조금 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했습니다.

 

1997년: 글렌 데이비스 (Glenn Davis)
모르겠다...

 

1996년: 데미안 롤스 (Damian Rolls)
다저스에서는 뛰지 않았고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 초창기에 백업 내야수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1995년: 데이비드 요컴 (David Yocum)
기억에 없음.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지 못함.

 

1994년: 폴 코네코 (Paul Konerko)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했지만 다저스 1년차에 부진하자 당시 임시 단장이었던 타미 라소다가 제프 쇼를 얻기 위해서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함. 현재라면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트래이드였습니다.

 

1993년: 대런 드라이포트 (Darren Dreifort)
지난 30년간 가장 빠른 전체 2번픽으로 지명한 선수로 건강할때는 한팀의 3선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건강하지 못했습니다. 시애틀이 대런 드라이포트를 지명하고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LA 다저스가 지명했다고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이 조금 빨리 왔을지도...뭐..약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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