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 불펜투수 바비 왈을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하는 선택을 하였는데...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유격수인 코리 시거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옮기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현재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하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시점에 코리 시거가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그 시점이 조금 빨랐습니다. 스캇 알렉산더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는 시점에는 이번에 영입한 바비 왈이나 AAA팀에서 재활을 하고 있는 요시 쓰쓰고, 6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던 스티븐 수자 주니어/앤디 번즈중에 누군가를 지명할당할 할 모양입니다. (제발....요시 쓰쓰고...)
5월 15일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손에 공을 맞으면서 5월 16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코리 시거는 이번에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7월 15일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코리 시거의 손에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어서 재활을 위한 마이너리그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7월 15일 전후에 복귀하는 것도 희망 사항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7월 1일부터 LA 다저스가 원정 8연전을 시작할 예정인데...코리 시거가 LA 다저스 선수단과 함께 워싱턴으로 이동을 하였는지 아니면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을 할 예정인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최근에 장기 부상을 당한 선수들의 경우 일주일간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을 시킨 이후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키는데...코리 시거는 아직 스윙을 할때 통증이 남아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시거 입장에서는 마음이 조급할수도 있을것 같은데...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니..방법이 없죠. LA 다저스의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2021년에는 이상하게 일반적인 회복속도보다 좋지 못한 속도로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팀의 의료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LA 다저스는 7월 1~8일까지는 동부 원정 8연전을 진행을 하며 7월 9~11일에는 애리조나와 홈 3연전을 진행을 합니다. 그리고 7월 12~15일에는 올스타 휴식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가장 빨리 복귀할수 있는 시점이 7월 16일부터 시작이 되는 콜로라도 원정 3연전입니다. 과연 이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7월 7일 전후에는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시작해야 복귀가 가능한 스케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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