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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케빈 에이블 (Kevin Abel)의 2021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6. 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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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고교팀을 졸업할때도 드래프트 전체 유망주 200안에 이름을 올렸던 케빈 에이블은 2017년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고 오레곤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 1학년으로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스타가 되었던 케빈 에이블은 2019년에는 단 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2020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1년에는 팀의 1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직구: 50, 커브볼: 55, 체인지업: 60, 컨트롤: 50, 선수가치: 40

 

대학에 입학하던 시점과 거의 유사한 평가를 받고 있는 투수로 3가지 구종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8~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종종 92마일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공략하는 커맨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로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커브볼도 볼 카운트에 상관없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종종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5.0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들을 잘 섞어 던지면서 타자들의 균형을 빼앗는 피칭을 하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4~5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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