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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문제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간 디넬슨 라멧 (Dinelson Lamet)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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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던 디넬슨 라멧이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는데...경기가 끝난 이후에 구단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디넬슨 라멧이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팔뚝에 피로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지미 넬슨도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죠.) 4~5월달에는 샌디에고 파드리스 구단이 투구수를 많이 관리를 하였지만 6월달에는 조금 더 많은 공을 던지는 것을 허락하였는데..그것이 전체적인 팔뚝 통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디넬슨 라멧은 2021년 6월달에 4번의 선발등판에서 18.0이닝을 던지면서 6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오늘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는 2.1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모두 47개의 공을 던졌는데...3회 마지막 타자인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는 직구 구속이 91~92마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감독인 제이스 팅글러 (Jayce Tingler)와 트래이너가 마운드에 올랐고 교체를 선택을 하였습니다. 추후에 디넬슨 라멧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또는 다음 등판을 무난하게 마무리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4월달에도 구속이 하락하는 일이 있었는데..당시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불펜으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로 몇경기 등판을 시킨 이후에 다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했습니다.

 

2020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노크할수 있는 성적을 보여주었던 디넬슨 라멧은 9월달에 팔꿈치 인대 통증을 겪으면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수가 없었고 2020~2021년 오프시즌을 재활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도 천천히 몸을 만들면서 4월 21일에 2021년 첫등판을 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올라왔던 소식에 따르면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는 시도를 했다면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하는데...재활을 통해서 어느정도 극복을 했다고 하지만..그정도 팔꿈치 인대가 좋지 않다면 이번에도 어느정도 휴식을 취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과연....디넬슨 라멧이 토미 존 수술을 받지 않고 재활을 선택한 것이 디넬슨 라멧의 커리어를 고려하면 좋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디넬슨 라멧은 이히 한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샌디에이고 구단이 조심스럽게 관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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