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즌 초반에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아킬레스 부상을 당하면서 2020년에 단 3번의 선발 등판 밖에 할수 없었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투수 마이크 소로카가 또다시 아킬레스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수술을 받은 이후에 성공적으로 재활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2021년 5월달에 아킬레스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고....결국 수술을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술로 인해서 마이크 소로카는 2021년에 더이상 공을 던질수 없게 되었으며 2022년 전반기에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2년간 2번의 아킬레스 수술을 받은 상황이라...그라운드 복귀가 문제가 아니라...다시 건강을 회복할수 있을지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2020년 8월달에 수술을 받았을때는 2021년 4월달에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이번에는 1년정도 결장이 예상이 된다는 소식이 나온 것을 보면...아킬레스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아킬레스 건이 완전히 끊어진 상태인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다음주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일반적으로 몸상태가 회복이 되는데 1년이 걸리는 수술이기 때문에 2022년 7월달에 다시 피칭을 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합니다. (7월달에 피칭을 시작한다면...사실상 2022년 9월에나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다는 말 같아서....)
캐나다 출신인 마이크 소로카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캐나드 출신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특출난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만 20살이었던 2018년 5월 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해 5번의 선발등판 이후에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낸 마이크 소로카는 2019년에 174.2이닝을 던지면서 2.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해의 신인투표에서 2위에 올랐으며 애틀란타의 핵심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3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부상을 당했고...현재 분위기를 보면 2021년 뿐만 아니라 2022년에도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는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1년에 28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로 2021년 뿐만 아니라 2022년에도 공을 던지지 못한다면...메이저리그 풀타임 4.146일간 37번의 선발등판 밖에 하지 못하게 되겠군요. 일단 건강할때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틀란타가 마이크 소로카를 논텐더하는 일은 없겠지만 2022년 재활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논텐더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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