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싱턴 내셔널스가 좋은 팀 성적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지구 2위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가 아니라 바이어로 보낼 가능성도 있어 보이지만....아무래도 지구 1위팀인 뉴욕 메츠와 5.0경기 차이이며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 샌디에고 파드리스와는 경기차가 더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로 보낼 것이라는 예상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타구단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인 맥스 슈어저의 에이전트인 스카 보라스가 맥스 슈어저의 미래에 관련된 이야기를 언론과의의 인터뷰에서 하였습니다.
2015년 1월 21일에 맥스 슈어저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7년 2억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을 당시에 트래이드 거부권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은 상황은 아니지만...2008년 4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맥스 슈어저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0년이 넘었으며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만 7년째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모든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습니다. 스캇 보라스에 따르면 맥스 슈어저는 렌탈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타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만약 맥스 슈어저가 트래이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연장계약에 합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구단끼리 트래이드에 합류한 이후에 맥스 슈어저와 이적할 구단간의 연장계약 협상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7월 31일이 아니라 7월 28일전에 트래이드 협상을 마무리를 해야 하겠군요. (트래이드에 연장계약이 중요한 부분이 되면..메이저리그 구단은 사무국으로부터 72시간의 시간을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타구단 소속 선수와 협상을 할때는 메이저리그의 승인이 있어야 하더군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맥스 슈어저는 2021년에 14경기에 출전을 해서 82.1이닝을 던지면서 2.19의 평균자책점과 0.83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부상이 발생을 하지 않는다면 한팀의 에이스로 활약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트래이스 시장에 나온다면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연장계약이라는 부분이 트래이드에 포함이 된다면....맥스 슈어저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할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을 겁니다. (과거에 연간 3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맥스 슈어저는 다음 계약도 연봉 3000~3500만달러짜리 계약을 원할 겁니다. 계약기간은 3년이상?) 그렇기 때문에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맥스 슈어저가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명예의 전당행이 확정적이고 아직 정상급 기량을 갖고 있는 맥스 슈어저를 트래이드하는 것은 썩 좋아보이지 않기 때문에...워싱턴 내셔널스도 무리해서 맥스 슈어저의 트래이드를 고려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MLB.com]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2021년 06월 28일) (0) | 2021.06.28 |
---|---|
2번째 아킬레스 수술을 받을 예정인 마이크 소로카 (Mike Soroka) (0) | 2021.06.27 |
팔뚝 문제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간 디넬슨 라멧 (Dinelson Lamet) (0) | 2021.06.27 |
브랜든 벨트 (Brandon Belt)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0) | 2021.06.27 |
네프탈리 펠리스 (Neftali Feliz)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필라델피아 필리스 (0) | 2021.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