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 발목부상

오늘 경기중에 안드레 이디어가 8회에 2루타를 치고 교체가 되었는데 발목이 좋지 않다고 하는군요. 심각하지 않다고 하는데...(부상당시 심각하지 않다고 인터뷰를 했던 매트 켐프는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태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경기영상으로 볼때 심각하지 않다는 말은 사실이것 같습니만...

경기 출장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포스트시즌에 좀 더 완벽한 몸상태로 출전을 하기 위해서 경기중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알수 없을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주말 경기는 쉬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MRI를 촬영한 핸리 라미레즈에 이어서 LA 다저스 선수들중에서 부상자들이 꾸준히 발생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전체적인 선수단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인간에게 바이오 리듬이라는 것이 있듯이 선수단에도 전체적인 페이스라는 것이 있다고 보는데...9월달에는 7월-8월에 보여주었던 팀 리듬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선수단 전체적으로 좀 휴식이 지쳤다는 느낌입니다. 내일 경기 선발투수가 리키 놀라스코이고 상대팀 선발이 팀 린스컴이라고 하는데...놀라스코가 후반기 페이스를 유지해 준다면 승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