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중에 유격수인 핸리 라미레즈가 교체가 되었는데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을 해서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심한 증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무리하게 출전을 할 경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교체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출전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니...정확하게는 왼쪽다리에 햄스트링이 발생을 했는데...mild라는 표현을 한 것을 보면 5~7일정도 휴식을 취한다면 완벽하게 회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핸리 라미레즈는 5월말이 같은 부위에 햄스트링이 발생을 해서 한달정도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9월달에 들어서서 0.353의 타율, 3홈런의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던 핸리 라미레즈가 다저스의 라인업에서 빠진다면 공격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핸리 라미레즈의 공백은 오늘 교체 유격수로 출전을 한 닉 푼토가 메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 고든의 경우 일단 수비적인 측면에서 닉 푼토보다 안정감이 떨어져서....(그렇다고 닉 푼토의 유격수 수비력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핸리 라미레즈의 햄스트링 통증의 경우 지난 몇경기 동안 계속해서 약간 있었다고 합니다. 경기중에 핸리 라미레즈와 돈 매팅리가 논의하는 동영상을 보니 통증이 심하지 않으니 핸리 라미레즈는 계속해서 출전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이고...그걸 매팅리 감독이 말린것 같더군요. 그정도라면 통증 자체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번 자이언츠전만 휴식을 취하고 원정시리즈에는 다시 라인업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핸리 라미레즈가 라인업에 있을 경우에 LA 다저스는 47승 2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라미레즈 없는 동안에 겨우 5할승률을 기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