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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1차전 포스트게임 리포트(매직 넘버 5)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3. 9.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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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리 옹이 흥분하면서 말하는 것입니다. 스컬리 옹 기준에서는...

오늘 경기전까지 득점권에서 .326/.377/.553의 슬레쉬 라인을 기록중이었던 애드 곤조(Adrian Gonzalez)를 거르지 않은 것에 대해 스컬리 옹은 SF는 잃을게 없다고 해석을 했습니다.

경기 초반 SF가 13경기 에러없는 경기를 진행중이라는 자막이 나왔는데, 마침맞게 에러가 나왔고, 그게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때 케인(Matt Cain)이 흔들렸는데, 더 몰아치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오늘 다저스 투수진들은 총 185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 중 SF의 1 & 2번 타자인 파간(Angel Pagan)과 스쿠타로(Marco Scutaro)에게만 54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그만큼 상대팀 테이블 세터에게 어려움을 겪었고, 그로 인해 그랜키(Zack Greinke)는 107개의 투구수로 6이닝밖에 소화해주질 못했습니다.

최근에 SF 타선....특히 중심타선이 상승세인데다가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온 파간을 생각해보면 남은 3경기도 힘들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그랜키는 오늘 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18번째 안타를 기록하면서 1994년 라몬 마르티네즈(Ramon Martinez)가 18개의 안타를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투수가 되었습니다. 1994년에는 파업으로 단축시즌이었습니다.

그랜키는 .417의 출루율로 다저스 프렌차일즈 역사상 2번째로 높은 출루율을 기록한 투수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경기중에 흥미로운 일이 발생했는데, 메팅리가 심판에게 더블 스위치 과정에서 파코(Paco Rodriguez)를 부른다고 말해야하는데, 실수로 하웰(J.P. Howell)을 불렀습니다.

메팅리가 아직도 초보감독 티를 팍팍 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는데, 빅리그 감독 첫 해였던가요? 마운드에 또 올라가서 어쩔 수 없이 투수를 바꿔야만 했던 영상이 기억나네요.


바로 이 영상인데, 2010년 7월 20일 경기였고, 오늘과 같이 SF전이었는데, 마운드에 두 번이나 오르면서 감독 스스로가 투수를 바꾸게 해버렸습니다. 이때 비이냥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3년이나 지난 이 시점에서, 그리고 또 같은 팀을 상대로 이렇게 아마추어같은 짓을 하는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올해 여름에 미친듯한 성적으로 메팅리가 덜 주목되고 있지만, 사실 릴리프진들의 운영이나 주전 라인업을 짤때도 보면 여전히 빅마켓 감독으로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회에 잰슨(Kenley Jansen)이 6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6회가 끝난 후에 헨리(Hanley Ramirez)가 교체되었는데,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교체되었으며, 예방차원에서의 교체라고 합니다. 일단은 몇 경기는 나오지 않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 급한 상황도 아니기때문에 지금으로써는 헨리에 한정해서는 플옵에 맞추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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