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크로프드 (Carl Crawford), 등 통증 발생??

오늘 경기중에 교체가 된 외야수 칼 크로포드에게 등 통증이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정확한 상태는 내일이 되야 알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시즌초반 햄스트링을 고전을 한 이후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꾸준하게 출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칼 크로포드인데...시즌 막판에 몸에 또 이상이 왔군요. 워낙 지난 2~3년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선수이기 때문에 불안하군요. 시즌 막판에 매트 켐프-핸리 라미레즈-안드레 이디어-칼 크로포드가 부상을 겪으면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상당히 불안하게 만드는군요. 

칼 크로포드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4943

9월달이기 때문에 외야수 공백을 메울 선수는 많지만 크로포드 만큼의 모습을 보여줄 대체 선수가 있어 보이지는 않은데...당장 내일 선발투수가 우완투수인 보겔송이기 때문에 오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칠리 버스가 주전 좌익수로 출전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캇 반 슬라이크의 수비 실력은 이미 증명이 된 상태이고....일단 내일 몸상태를 보고 결정을 하겠지만 몇일간 결장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