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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버로우스 (Beau Burrows)를 영입한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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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6월 15일에 지명할당이 되었던 우완투수 보 버로우스를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6월 15일에 포수인 윌슨 라모스와 함께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결국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현재 팀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미래를 생각하는 방향으로 구단 운영을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한 보 버로우스를 바로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2번째 옵션시즌으로 2022년까지는 구단이 자유롭게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 7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에는 6경기에 등판을 하였으며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단 1경기 등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공을 던졌는데..AAA팀에서도 워낙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메이저리그에서는 8.1이닝을 던지면서 8.64으 평균자책점과 1.56의 WHIP를 기록하였으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A팀에서는 17.1이닝을 던지면서 6.23의 평균자책점과 1.5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는 일반적으로 93.7마일의 포심과 86.0마일의 슬라이더, 78.0마일의 커브볼, 84.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보 버로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7449

 

[MLB.com] 보 버로우스 (Beau Burrows)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15만 4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로우 레벨을 빠르게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보 버로우스는

ladodgers.tistory.com

1996년생으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무려 215만 42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꾸준하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Top 5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상위리그에 도달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특출난 구종이 없고 평균적인 직구와 평균적인 커브볼, 평균보다 좋은 체인지업, 평균이하의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어깨쪽 문제로 시즌 초반 2달간 공을 던지지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변화구를 발전시킬수 있다면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부담없는 상황에서 등판해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그런 모습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지명할당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안정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투수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보 버로우스는 2020-2021년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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