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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생한 조이 루케시 (Joey Lucchesi)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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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5선발 투수로 활약을 하였고 2021년에는 뉴욕 메츠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이 루케시의 팔꿈치 인대가 정상이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뉴욕 언론에 따르면 왼쪽 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수술을 추천 받은 것으로 보이며 뉴욕 메츠는 다른 팔꿈치 전문가들로부터 다른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상...토미 존 수술을 결국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샌디에고-피츠버그-뉴욕 메츠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 조이 루케시는 8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11경기에 출전해서 38.1이닝을 던진 투수로 4.46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993년생으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이 루케시는 매우 독특한 투구동작과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2019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5선발투수 역할을 수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극심한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메이저리그가 아닌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지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결국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선발진을 크게 보강함과 동시에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뉴욕 메츠에도 선발진에 여유가 있지는 않았는데..팀의 선발진에 부상자가 꾸준하게 발생을 하면서 2021년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카를로스 카르스코와 노아 신더가드의 복귀 일정이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독특한 그립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2021년에 91.1마일의 직구와 78.6마일의 체인지업, 91.0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조이 루케시는 4-5월달에는 부진했지만 6월달 6번의 선발등판에서 15.0이닝을 던지면서 1.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는데..만약 토미 존 수술로 이탈을 하게 된다면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경우에 16-18달의 공백을 피할수 없기 때문에 조이 루케시는 2021년은 물론이고 2022년에도 메이저리그의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후에 논텐더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뉴욕 메츠는 오늘 불펜투수인 로버트 그셀만 (Robert Gsellman)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광배근 부상으로 최소한 8주간 결장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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