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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점 생산 능력을 보여준 AJ 폴락 (AJ Pollock)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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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가 좌투수인 알렉스 영이었기 때문인지 LA 다저스는 경기에 AJ 폴락, 앨버트 푸홀스, 앤디 번즈, 스티븐 수자 주니어, 오스틴 반스를 선발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그런 전략을 많은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팀의 좌익수로 출전한 AJ 폴락은 오랜만에 친정팀에 돌아왔기 때문인지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개인성적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아웃이 되었지만 3회에는 볼넷을 골라낸 AJ 폴락은 4회와 5회에는 2루타를 기록하였으며 7회에는 단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5개의 안타를 만들어낸 덕분에 AJ 폴락의 2021년 시즌 개인 성적은 0.266/0.323/0.427, 5홈런, 23타점으로 개선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였지만 2021년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오늘 좋은 타격을 보여준 덕분에 좌타자 상대 성적도 0.264/0.350/0.340으로 개선이 될 수 있었습니다. (햄스트링 통증을 겪은 이후에는 아직까지 이전의 타격감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 성적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지만 득점권에서는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득점권에서는 42타수 14안타, 0.333/0.440/0.59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저스의 주축 선수들이 돌아왔을때 6~7번타순에서 좋은 역할을 해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애리조나가 33경기에서 31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인지 과거에 인연이 있었던 선수들로부터 연패 탈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AJ 폴락이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다저스가 연패를 겪은 일이 많지 않아서 쓸만한 조언을 해줄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코디 벨린저/코리 시거/맥스 먼시가 모두 라인업에 복귀를 하게 되면 크리스 테일러가 주전으로 뛸 자리가 없어 지기 때문에 AJ 폴락이 주전 자리를 위협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존 주전급 선수들이 돌아오기전에 AJ 폴락은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할것 같은데...오늘 경기를 계기로 2020년의 타격을 다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에 AJ 폴락은 55경기에 출전해서 0.276/0.314/0.566, 16홈런, 34타점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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