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메이저리그 다른 구단들이 클레임을 걸지 않으면서 6월 19일에 LA 다저스의 AAA팀으로 아웃 라이트가 되었던 우완 불펜투수 네이트 존스가 LA 다저스의 AAA팀에 남지 않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0경기 등판해서 19.0이닝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AAA팀에 남는 것보다는 타구단에게 조금 더 좋은 조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다저스의 AAA팀에 남는다면 남은 시즌을 다저스의 AAA팀 소소으로만 뛰어야 하지만...타구단과 새롭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면 옵트아웃 조항을 넣을수도 있고...일단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LA 다저스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2020년을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21경기에 출전해서 6.27의 평균자책점과 1.66의 WHIP를 기록하였던 네이트 존스는 2021년 시즌을 애틀란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을 하였고 운이 좋게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계약이 변경이 될 수 있었습니다. 12경기에서 3.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방출이 된 네이트 존스는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8경기에 등판해서 8.31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WHIP와 삼진율등은 만족스러운 편이지만 8개의 피안타중 4개가 홈런일 정도로 장타의 허용율이 높았던 것이 다저스와 인연을 길게 이어가지 못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2021년에 19.0이닝을 던지면서 16개의 안타를 허용하였는데 그중 7개가 홈런일 정도로 홈런의 허용 비율이 높은 선수입니다.
아마도 애틀란타와 LA 다저스와 같이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에는 본인의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포스트시즌과 거리가 먼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마이너리그팀에서 4~5경기 등판해서 컨디션을 회복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합류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5.6마일의 직구와 87.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진 것을 고려하면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건강이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미치 화이트와 에드윈 우세타가 부진한 피칭을 하는 것을 보니...그냥 네이트 존스를 계속 데리고 있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먼 과거의 일이지만 8~9회에 등판하는 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2021년에 어느구단이든...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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