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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으로 부진한 피칭을 한 네이트 존스 (Nate Jone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1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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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핵심 불펜투수들인 켄리 잰슨과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이제 젊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인지 2021년에 연투 능력이 확연하게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기존 다른 불펜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아쉽게도 네이트 존스에게 그런 역할을 기대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5월 21일에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준수한 싱커를 던지면서 쓸만한 결과물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난타를 당하면서 불펜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8일 경기에서 0.2이닝 2실점을 한 네이트 존스는 6월 12일 경기에서는 1.0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였습니다. 피츠버그의 타선이 강한 타선이 아닌데..아쉽게도 커맨드가 실종이 되면서 난타를 당했습니다.

 

6월 6일에 애틀란타를 상대로 0.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을때 평균자책점이 3.12였는데...최근 2번의 불펜등판에서 1.2이닝 6실점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이 5.68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8경기에서 8.2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동안에 7개의 삼진을 기록한 네이트 존스는 WHIP가 1.15로 좋은 편이지만..8개의 안타중에서 4개가 홈런일 정도로 장타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8.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에서도 10.1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그중 3개가 홈런일 정도로 홈런의 비중이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활용할수 있는 커맨드라는 것이 없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LA 다저스에서 등판할 기회를 얻게 되더라도..아마도 한동안은 승패가 결정난 경기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미치 화이트가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면서 LA 다저스는 13명의 투수와 13명의 야수로 로스터가 구성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필 빅포드가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 개럿 클레빈저, AAA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누군가를 한명 마이너리그로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현재 상태라면..네이트 존스를 지명할당 하거나..미세한 통증을 찾아서..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사람같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시즌이 2018년 시즌 이후에 없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에 다시 쓸만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데....오늘같은 경기가 1-2번 더 있다면 조기에 관계를 정리하고 에드윈 리오스나 미치 화이트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다저스를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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