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켰지만 패배를 당했던 LA 다저스가 오늘 트레버 바우어를 선발투수로 등판시켰음에도 불구하고..또다시 패배를 당했습니다. 팀의 타선이 맥스 프리드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가장 큰 이유지만..4월달에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가는데 실패하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도 책임이 없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트레버 바우어는 6.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였습니다. 지난경기에서는 3개의 홈런을 허용하였지만 볼넷의 허용을 1개로 줄이면서 6.2이닝을 던질수 있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지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볼넷의 허용이 증가하면 야수들이 수비를 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힘든데...트레버 바우어는 5월 4일 이후 7번의 선발등판에서 무려 4번이나 4개이상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최근 3번의 선발등판에서의 결과물이 좋지 못합니다. (지난 7번의 선발등판에서 트레버 바우어는 42.1이닝을 던지면서 19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더스틴 메이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고 등판한 경기마다 많은 투구수를 기록한 것이 최근 부상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13번의 선발등판에서 82.1이닝을 던지면서 2.40의평균자책점과 0.8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인상적인 부분이지만 최근 볼넷의 허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6월달에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021년에 트레버 바우어가 9이닝당 3.0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데..이것은 2020년에 기록한 9이닝당 2.1개의 볼넷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심지어 홈런 허용도 9이닝당 1.1개에서 1.4개로 증가한 상황입니다.) 일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리즈부터 5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이 합류할 예정이기 때문에 트레버 바우어에게 조금의 휴식을 더 줄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다음 등판에서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 트레버 바우어 모두 구단이 챙겨주는 휴식일을 거부하지 말고...구단의 관리를 받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두명의 선발투수 모두 5월달에 휴식일 없이 등판을 하면서 투구내용과 결과물이 모두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현재의 등판 스케줄을 보면 다음 등판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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