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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연장의 꿈을 이룬 요시 쓰쓰고 (Yoshi Tsutsugo)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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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J 폴락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게 되면서..로스터 정리를 어떻게 할지 궁금했는데...2명의 불펜투수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면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AJ 폴락과 포지션이 겹치는 요시 쓰쓰고가 LA 다저스의 26인 로스터에 잔류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5월 15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다저스로 이적 (Tampa Bay Rays traded LF Yoshi Tsutsugo to Los Angeles Dodgers for Player To Be Named Later)한 이후에 5월 17일부터 LA 다저스로 출전하고 있지만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정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아무래도 LA 다저스가 왼손잡이 대타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는 모양입니다. (맷 베이티가 있는데???)

 

202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26경기에 출전해서 0.167/0.244/0.218의 성적을 기록한 요시 쓰쓰고는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10경기에 출전해서 24타수 3안타, 0.125/0.276/0.125, 0홈런, 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 조직에 합류해서 일본에서 뛰던 시절의 스윙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현재까지의 결과물은 없습니다. 오히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시절보다 좋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 다저스가 로스터에 잔류시키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LA 다저스가 방출하면 요시 쓰쓰고의 남은 연봉중 LA 다저스가 약 38만달러를 책임져야 하는데..그것이 아쉬운 것인지...) LA 다저스에 합류해서 좌익수로 58.1이닝을 수비하고 있는데.....수비 수치도 특별한 것은 없고 딱 평균적인 상황입니다.

 

오늘 AJ 폴락이 돌아왔고 크리스 테일러, 잭 맥킨스트리, 맷 베이티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요시 쓰쓰고가 LA 다저스에서 기여할 방법이 거의 없는데..언제까지 로스터에 잔류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코리 시거가 건강을 회복해서 로스터에 합류할때 지명할당이나 방출을 할 생각인지..아니면 10일 이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토니 곤솔린,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복귀 시점에 정리할 생각인지...요시 쓰쓰고를 정리하지 않는다면 미치 화이트와 필 빅포드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해야 하는데..현시점에는 필 빅포드나 미치 화이트가 요시 쓰쓰고보다는 가치가 좋은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했다고 기회를 주는 것보다는 빠르게 정리를 하는 것도 선수단에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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