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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이닝을 3개의 삼진으로 마무리 한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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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한 선수는 토니 곤솔린 1명 뿐이 아니었습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브루스더 그라테롤도 오늘 AAA팀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졌습니다. 지난 5월 31일 경기에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졌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오늘 경기에서도 1.0이닝을 던졌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11개의 공을 던지면서 단 5개의 스트라이크 밖에 던지지 못했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오늘 경기에서는 17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 14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스트라이크를 던진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덕분인지 상대한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회초에 라이언 모슬리에 이어서 3번째 투수로 등판을 한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AA팀 선수인 로렌조 퀸타나와 10구까지 가는 승부를 했고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이후에 C.J 히노호사와 미구엘앙헬 시에라는 빠르게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렌조 퀸타나는 무려 5개의 파울볼을 만들어냈지만 이후에 상대한 타자들은 헛스윙을 하지도 못하고 그냥 루키 삼진을 당했습니다. 그만큼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AAA팀에 여러가지 분석시설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이것을 LA 다저스가 방송이나 기자들에게 제공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던진 공의 구속이나 구종등에 대한 정보는 알수 없습니다.)

 

5월 31일 경기에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지 않았기 때문인지..LA 다저스가 추가적으로 AAA팀에서 공을 던지게 하면서 커맨드를 회복할 시간을 줄 것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본인도 관련된 소식을 접했을 것이기 때문에..오늘 경기에서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기 위해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의 발표를 보면 만약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커맨드가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음주 주말에 메이저리그 승격을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애틀란타와 피츠버그 원정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2021년 4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잠시 공을 던질때 구속은 좋았지만 컨트롤/커맨드가 좋지 않으면서 밥값을 못했는데..아마도 이점을 다저스 조직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재활의 시간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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