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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 적응하고 있는 네이트 존스 (Nate Jone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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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중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LA 다저스로 이적한 우완 불펜투수 네이트 존스가 불펜투수가 부족한 LA 다저스에서 조금씩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6일 경기에서는 부진한 피칭을 하면서 싼맛에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어쩔수 없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하였는데..5월 27일에 이어서 오늘 5월 31일 경기에서도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피칭을 하면서 LA 다저스가 연패를 탈출을 하는데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월 1일에 LA 다저스가 불펜 데이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불펜투수 소모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었는데..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8회에 등판한 네이트 존스는 모두 9개의 공을 던지면서 이닝을 마무리 하였는데...모두 스트라이크였습니다. (토미 에드먼은 중견수 플라이볼, 딜런 칼슨은 2루수 땅볼, 폴 골드슈미트는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 타구로 잡아냈습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구속과 회전수가 증가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네이트 존스는 오늘 경기에서는 평균 96.4마일의 직구와 88.5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오늘 싱커의 평균 회전수가 2473RPM, 슬라이더의 회전수가 2390RPM를 기록하였는데...모두 시즌 평균보다 100RPM이상 좋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네이트 존스는 4.1이닝을 던지면서 4.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0.46의 WHIP와 0.12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더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신시네티 레즈에서 60% 가까운 비율로 싱커를 던졌던 네이트 존스는 2021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공을 던질때는 포심을 던지는 선택을 하였는데..그것이 좋은 커맨드로 연결이 되지 않았고...결국 방출이라는 결과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대문인지 LA 다저스는 다시 포심이 아닌 싱커를 던지게 하는 선택을 하였는데...단순한 싱커가 아니라....그립에 변화를 주면서 회전방향에도 변화를 주었다고 하는데...그 결과물을 시즌을 보내면서 확인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지미 넬슨과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게 되면 현재 불펜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중에서 몇명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지명할당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현재까지 네이트 존스이 보여주는 결과물은 조금 더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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