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를 둘러보면 여전히 많은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와 개럿 클레빈저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빅터 곤잘레스가 꾸역꾸역 불펜투수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두 좌완 불펜투수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지만...두선수 모두 현재 LA 다저스의 3번째 좌완 불펜투수인 알렉스 베시아보다는 좋은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습니다. 지미 넬슨과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10일 이내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두명의 좌완투수는 아직까지 복귀 시점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서 5월 18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개럿 클레빈저는 다행스럽게 현재 불펜 세션을 시작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통증이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은 예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기전에 AAA팀에서 몇경기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곧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지미 넬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함과 동시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럿 클레빈저는 2021년에 6.0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의 구위 자체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컨트롤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왼쪽 어깨 문제로 5월 6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스캇 알렉산더는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회복속도가 느린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상태는 개럿 클레빈저보다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불펜세션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2020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이 많지 않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2021년에 13경기에 출전해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6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알렉스 베시아 역할이 스캇 알렉산더에게 돌아갈텐데...현재까지 불펜세션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6월말에나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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