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손가락 2개가 골절이 되는 부상을 당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인 마르셀 오수나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집에서 부인을 폭행한 협의로 경찰이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가정 폭력, 성폭력등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베테랑 선수인 마르셀 오수나가 모르지는 않았을것 같은데...범죄 행위로 체포가 된 것을 보면....폭력이 일상적인 세상을 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추후에 발표가 된 내용을 보면 마르셀 오수나는 부인의 목을 조르고 벽에 집어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부상을 당하면서 팔에 깁스를 상태였다고 하는데...깁스를 찬 팔로 부인을 폭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가정 폭력을 행서한 선수들이 몇명 있었지만 폭행의 정도가 이정도인 선수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경찰/메이저리그 사무국/선수노조의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엄청난 징계를 받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형사 처벌에 상관없이 81경기 출장 정지는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부인과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미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서 최소한 6주이상 결장을 하게 될 예정이었던 마르셀 오수나는 이번에 사고를 치지 않았다면 7월말 복귀가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이번 행위로 인해서 8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한한다면 9월달에나 다시 경기 출장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형사적 문제가 발생을 한다면 2021년에 경기 출장이 불가능할수도 있고...) 일단 개인의 일탈로 인한 징계이기 때문에 징계기간이는 연봉이 지불이 되지 않지만....마르셀 오수나와 4년 6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애틀란타 입장에서는 형사적인 책임과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가 끝이 났을때...그라운드에서 과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다면...한동안 팀의 운영에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과거 필라델피아의 중견수로 가정 폭력으로 징계를 받았던 오두벨 에레라 (Odúbel Herrera)는 여전히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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