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루수인 브랜든 벨트와 다린 러프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는데...오늘 LA 다저스와의 경기전에 윌머 플로레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플래툰 선수로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선수로 최근에 햄스트링쪽에 좋지 않아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르게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월 29일과 30일에 LA 다저스의 좌완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와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햐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빠르게메이저리그로 복귀를 시키는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5월 29일 경기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경기 초반에 훌리오 유리아스를 공략햇습니다.)
2020년에는 55경기에 출전해서 0.268/0.315/0.515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윌머 플로레스는 2021년에는 43경기에 출전해서 0.241/0.325/0.361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브랜든 벨트와 다린 러프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윌머 폴로레스의 복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아쉽게도 좌투수를 상대로도 0.262/0.295/0.286를 기록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윌머 플로레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내야수인 제이슨 바슬러 (Jason Vosler)를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루수 뿐만 아니라 2루수와 3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방망이만 살아난다면 팀 기여도가 크게 상승할수 있는 선수인데...일단 6월달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1년에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윌머 플로레스는 2022년에 3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인데..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어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인 버스터 포지 (Buster Posey)가 홈런을 기록하였는데..이 홈런은 버스턴 포지의 커리어 150번째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사상 11번째로 150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15개를 추가 하면서 제프 켄트를 제칠수 있으며 16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윌 클락을 제칠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 하지 않았다면 더 이른 시점에 150 홈런을 기록할수 있었을것 같은데...일단 버스터 포지는 2021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만약 샌프란시스코가 2021년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1위를 차지한다면 유력한 MVP 후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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