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두번이상의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LA 다저스의 5선발 투수 역할을 해줄 예정인 토니 곤솔린은 2021년 스프링 캠프기간에 발생한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현재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져주지 못하고 있는데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토니 곤솔린이 지난 등판에서 3.0이닝을 던지기는 했지만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기 전에 재활을 위해서 최소한 2번의 선발등판을 더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 5월 23일 AAA팀 경기에서 3.0이닝을 던졌지만 실제 투구수가 38개였던 것을 고려하면.....이후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45개, 60개의 공을 건강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LA 다저스가 토니 곤솔린이 건강하게 최소한 4.0이닝 (5.0이닝을 선호)을 던질 수있는 몸이 되었을때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겠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특별하게 새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선발등판후 4일 휴식후에 선발등판을 한다고 가정을 하면 5월 23일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토니 곤솔린은 5월 28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이며 6월 2일에 다시 한번 AAA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없다면 6월 7~8일쯤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소한 2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보면....토니 곤솔린이 AAA팀에서 3차례 더 재활을 위한 선발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 가능성도 있는데...그렇다면 6월 12~13일 전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토니 곤솔린의 구위와 LA 다저스의 불펜진 상황에 따라서 6월 7~8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지 6월 12~13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지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현재 토니 곤솔린은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5월 31일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복귀 스케줄을 보면..문제가 될 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토니 곤솔린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누군가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해야 하는데...지명할당을 해도 타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 선수들이 보이기는 합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무리해서 복귀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몸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천천히 몸을 만들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으로 보이는데..최근 처음 기존 1~4선발투수들이 꾸준하게 6.0이닝 이상을 던져주면서 불펜의 피로감을 최소화 해줄수 있다면 토니 곤솔린의 6월 중순 복귀도 나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6월초에 LA 다저스의 불펜진이 한번 사고를 칠것 같기는 한데..그시점을 가능한 늦출수 있도록 구단이 적절하게 포기할 경기는 빨리 포기해 줘야 할 겁니다. 잡을 경기는 확실하게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