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

LA 다저스의 중견수인 코디 벨린저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하고 있는 잭 맥킨스트리도 이번주 주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를 통해서 복귀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LA 다저스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잭 맥킨스트리의 경우 지난 주말에 AAA팀 재활을 시작할때부터 이번주 주말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기 때문에 딱 구단의 스케줄에 맞춰서 복귀를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4월 21일 경기전 타격 훈련에서 사근 통증을 겪은 이후에 아직까지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약 5주만에 복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전에 LA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17경기에 출전해서 0.296/0.328/0.556, 3홈런, 14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던 잭 맥킨스트리는 AAA팀에서 4경기 출전을 해서 12타수 4안타, 0홈런, 0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3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단 1개의 삼진만을 당한 것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타격 감각이 회복이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0.333/0.467/0.5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로스터 상황이 반영이 되었기 때문인지...AAA팀에서도 2루수, 우익수, 좌익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2루수 수비가 가장 좋은 선수지만 어깨가 좋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아마도 다저스에 복귀를 하게 된다면 주로 AJ 폴락이 돌아오기전까지는 크리스 테일러와 주로 좌익수로 뛰면서 맥시 먼시가 1루수로 출전한 경기는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상대 전적이 많지는 않지만 2021년에 잭 맥킨스트리는 좌투수를 상대로 24타수 8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아직까지 좌투수를 상대로 약점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점이 벤치자원으로 가치를 더 높이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잭 맥킨스트리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게 된다면 아마도 14명의 투수중에 한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LA 다저스의 벤치 자원인 셀던 노이지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요시 쓰쓰고가 다시 한번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잭 맥킨스트리가 메이저리그에서는 3루수로 3.0이닝 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832.0이닝을 수비하면서 0.933의 수비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최소한 백업 3루수 수비는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셸던 노이지가 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