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복귀가 거론이 되고 있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4월 5일 마지막 타석에서 종아리쪽 미세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아직까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코디 벨린저의 복귀 시점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서 포스팅을 합니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코디 벨린저가 현지시간으로 5월 29일, 즉 토요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통해서 복귀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 현재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하고 있는 코디 벨린저는 모두 4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최근 2번의 경기에서는 7.0이닝을 수비한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경기를 본 사람들에 따르면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 수비를 하는데 어색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소식을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접했기 때문에 복귀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디 벨린저가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시작하였을때는 이번주 토요일이 아니라 다음주 주중에 복귀를 할 것이라고 전해졌는데...생각보다 약간 빠른 복귀가 이야기가 되는 것을 보면..코디 벨린저의 몸상태가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다고 받아 들여도 될 것 같습니다. (또는 LA 다저스의 현재 타선이 밥값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표현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코디 벨린저는 최근 4번의 AAA팀 경기 출전해서 16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코디 벨린저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LA 다저스는 기존 중견수로 활용을 하던 크리스 테일러를 2루수나 좌익수로 출전시키는 일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타석에서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DJ 피터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뭐....일단 요시 쓰쓰고는 DJ 1루수와 좌익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벤치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LA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가 복귀를 한 직후에는 중견수 뿐만 아니라 1루수로도 출전을 시키면서 몸 상태를 관리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맥스 먼시가 2루수로 무난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반영이 되었을 겁니다.

 

일단 코디 벨린저의 토요일 합류가능성은 공식적으로 데이브 로버츠의 희망 사항이며 현지시간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에 몸상태가 좋지 않다면 메이저리그 합류 시점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AAA팀 경기가 없었기 때문인지 코디 벨린저는 현재 애리조나로 이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애리조나에서 목요일과 금요일에 라이브 피칭을 하는 투수들을 상대로 타격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금요일에는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이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인데...당시에 코디 벨린저가 타석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금요일에 AAA팀 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었는데...일단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을 하지 않고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인 모양입니다. 목요일/금요일에 코디 벨린저의 몸과 타격에 문제가 없다면 다저스는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말은 더이상 AAA팀 경기 출전은 없다는 말로 받아 들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경우는 라이브 피칭을 한 이후에 AAA팀 경기에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지 아니면 바로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지에 대한 거론이 아직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한달 넘게 실전 경기 등판이 없었기 때문에 1~2경기 AAA팀 경기를 소화한 이후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