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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아그라잘 (Dario Agrazal)와 계약을 맺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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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에 구멍이 많이 생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몇몇 선수들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잭 갤런과 테일러 와이드너, 루크 위버가 최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입니다.) 이번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는 다리오 아그라잘과 조쉬 루카스 ()로 과거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아마도 이들 선수들이 마이너리그에서 쓸만한 공을 던진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오 아그라잘은 201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선수로 15경기에서 73.1이닝을 던지면서 4.91의 평균자책점과 1.3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2020년 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조직에서 보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는 못한 선수입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 못한 선수지만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피츠버그가 관계를 정리한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에 피츠버그의 팜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었는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된 다리오 아그라잘은 이후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실패를 하였고 5월 19일에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94년생으로 아직 만 26살인 다리오 아그라잘은 2021년 시즌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AAA팀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아직 경기 출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스프링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에서 몸을 만든 이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지게 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2019년에 다리오 아그라잘은 평균 91.2마일의 싱커와 83.1마일의 슬라이더, 85.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다면 조금 더 좋은 구속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애리조나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땅볼 유도 능력을 갖고 있는 다리오 아그라잘에게 잘 어울리는 구단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1.47의 땅볼/뜬볼 유도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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