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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 대한 우려로 재활 등판을 조기에 마무리한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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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인 노아 신더가드가 A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0이닝을 던질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예방차원으로 1.0이닝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왔다고 하는군요. 2020년 3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 2021년 6월말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던 노아 신더가드인데...이번 통증 발생이 노아 신더가드의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예방" 자원이라고 말을 했지만 통증이 발생했기 때문에 정밀 진단을 하게 될 것이고 휴식 후에 불펜세션부터 다시 시작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최소한 복귀시점이 2주는 늦어졌다고 봐야 할 겁니다.)

 

노아 신더가드는 오늘 A팀 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삼진은 1개, 모두 16개의 공을 던졌으며 10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 초반에는 94~95마일의 공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막판에는 직구 구속이 89~92마일로 하락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속을 보면 회복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노아 신더가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던졌다고 하는데..경기를 본 스카우터들에 따르면 슬라이더가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건강했던 노아 신더가드는 2019년에 평균 97.7마일의 직구와 89.1마일의 슬라이더, 80.4마일의 커브볼, 91.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뉴욕 메츠의 홈페이지는 구속에 대해서 조금 더 불안하게 표현을 하였는데...초반에 90마일 중반이었던 직구가 막판에는 80마일 중반으로 하락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5월 25일 현재 22승 20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뉴욕 메츠이지만 지구 최하위팀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단 3게임 차이 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불안한 지구 1위이기 때문에 노아 신더가드의 건강한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을것 같은데..첫 등판중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기다리던 소식은 아닐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노아 신더가드 입장에서도 2021년에 한경기라도 더 등판하는 것이 몸값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인데...만약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복귀와 성적에 영향을 받게 된다면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짧은 계약으로 건강을 증명하고 가치를 끌올린 이후에 대형 계약을 시도해야죠.)

 

* 뉴욕 메츠는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큰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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