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욕 메츠가 외야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루머가 나온지 하루가 되지 않아서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인 빌리 맥키니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최근에 외야수인 마이클 콘포토 (Michael Conforto), 브랜든 니모 (Brandon Nimmo), 케빈 필라 (Kevin Pillar),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 (Albert Almora Jr.)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외야수가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트래이드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조네쉬위 파르가스 (Johneshwy Fargas)도 부상을 당한 상태라고 합니다. 5월 25일 경기에서 뉴욕 메츠는 내야수 자원인 브랜든 드루리를 우익수로 출전을 시킬 정도로 외야수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1994년생인 빌리 맥킨리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5월 22일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틀이 지난 오늘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21년에 40경기에 출전해서 0.207/0.260/0.359, 3홈런, 6타점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당장 경기에 출전시킬 외야수가 부족한 뉴욕 메츠입장에서는 빌리 맥키니를 영입해서 테스트를 해볼 생각인것으로 보입니다. 빌리 맥키니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로 코너 외야수와 1루수로 뛸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에 좌익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로 이번에 뉴욕 메츠의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좋은 활약을 하지 못한다면 다시 한번 지명할당이 되는 것을 피할수 없습니다.
뉴욕 메츠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뉴욕 메츠는 빌리 맥킨리를 주로 우익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좌익수에서 더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뉴욕 메츠는 도미닉 스미스를 좌익수로 출전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빌리 맥킨리를 우익수로 출전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견수로는 카메론 메이빈과 카릴 리가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빌리 맥킨리의 원 소속팀인 밀워키 브루어스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페드로 퀸타나 (Pedro Quintana)라는 투수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17살의 선수로 아직 프로 경기에 출전한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이며 5피트 11인치, 1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2004년 3월 4일생입니다.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계약을 맺은지 5달도 되지 않아서 트래이드가 되었군요. (구글 검색을 해도 선수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을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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