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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승을 달성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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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4선발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가 5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하면서 2021년 시즌 7승을 달성을 하였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4명의 선수중에서는 가장 선발 경험이 없는 선수지만 2021년에 선발투수로 자신감이 있는 피칭을 하면서 LA 다저스의 선발 4인방중에서 가장 먼저 시즌 7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팀의 타선도 적절하게 터져주고 있지만 마운드에서 훌리오 유리아스가 승리투수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는 피칭을 계속해서 해주고 있습니다. 5월 23일 경기에서 훌리오 유리아스는 6.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2실점을 허용하였지만 볼넷없이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회에 1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3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전까지는 퍼펙트 피칭을 할 정도로 좋은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89개의 공으로 6회를 마무리 하였는데 그중 60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좋았습니다. (스트라이크 비율 67%) 아마도 타이트한 경기였다면 7회에도 훌리오 유리아스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수 있는 투구수였는데..LA 다저스가 워낙 크게 앞선 상황이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휴식을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평균 93.5마일의 직구와 81.0마일의 커브볼, 85.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속은 시즌 평균보다 낮았지만 직구와 커브볼의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으로 잘 형성이 되었습니다. (윌 스미스는 확실히 체인지업보다는 커브볼을 활용하는 것을 선호를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훌리오 유리아스는 시즌 7승 1패, 3.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10경기에서 62.1이닝을 던지는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0.196의 피안타율, 0.8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사이영상 투표에서 득표를 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1~4선발투수들은 모두 사이영상 투표에서 득표를 할수 있는 성적을 모두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등판 스케줄을 보면 훌리오 유리아스의 다음번 등판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입니다. 오늘 경기처럼 자신감이 있게 던진다면 또다시 좋은 피칭 결과물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가 아마추어시절에는 타격에도 재능이 있었던 선수라고 하지만..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오늘 경기에서는 멀티안타를 기록하면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멘탈을 흔들리게 하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2021년 타석에서 20타수 4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진이 5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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