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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번째 만루 홈런을 기록한 개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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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면서 LA 다저스의 선발 유격수로 경기 출전을 하고 있었던 개빈 럭스가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팀의 선두타자인 무키 베츠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게 되면서 팀의 선두타자 겸 선발 유격수로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미친 활약을 하던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개빈 럭스의 역할이 주전 유격수 겸 선두타자였습니다.) 그리고 구단의 기대에 어울리는 활약을 하면서 LA 다저스가 7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를 하였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밀어쳐서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타격 감각을 조율한 개빈 럭스는 아쉽게도 2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3구 삼진을 당했지만 3회 3번째 타석에서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던진 실투를 놓치지 않고 만루 홈런으로 연결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3회에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커맨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개빈 럭스에게 던진 2구는 너무 한가운데로 들어온 공이라..맞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홈런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86.7마일의 슬라이더였는데....그공을 공략하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거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실투였습니다. 6:0 상황에서 개빈 럭스의 홈런으로 인해서 경기는 10:0이 되었고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평균자책점은 폭발하였습니다. 104마일의 타구속도와 413피트의 비거리를 보여준 홈런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개빈 럭스는 모두 3개의 하드-힛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만루 홈런으로 4타점을 기록하면서 개빈 럭스의 시즌 타점은 22개가 되었는데..그중 16개를 5월달에 만들어낼 정도로 좋은 타격 감각을 5월달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달에 개빈 럭스는 0.324/0.375/0.5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 1일 시즌 타격 성적이 0.169/0.203/0.237였을때는 타석에 들어서면 그냥 자동아웃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빠르게 사람같은 성적을 많들어 놓았습니다. (2021년에 0.262/0.305/0.39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회말에 아쉬운 수비로 훌리오 유리아스가 2실점을 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유격수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현재까지는 코리 시거의 공백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도 코리 시거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로 타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LA 다저스는 외부에서 유격수를 영입하지는 않고 아마도 개빈 럭스를 2루에서 유격수로 이동시켜서 활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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