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에 휴식의 시간을 보낸 LA 다저스의 외야수인 무키 베츠에게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경기 라인업에 포함이 되었지만 경기전에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가 우완투수였기 때문에 크리스 테일러를 중견수로 요시 쓰쓰고를 좌익수로 DJ 피터스를 우익수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현재까지 무키 베츠의 어깨에 통증이 발생해서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다 이상의 소식을 제공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지시간으로 5월 3일이 휴식일 겸 이동일이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5월 25일 오전에 발표까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오전에 타격 훈련을 소화한 이후에 어깨쪽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던 무키 베츠는 2021년에는 여러종류의 부상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었는데..이번 어깨쪽 문제가 결장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구단 및 선수의 2021년 시즌에 큰 타격을 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무키 베츠는 4월 중순에 허리쪽이 좋지 않아서 4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고 이후에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팔뚝에 공을 맞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구단에서는 허리쪽 문제가 2021년 4~5월달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는 이유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인지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일단 LA 다저스 구단은 무키 베츠의 어깨 통증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키 베츠는 2021년에 38경기에 출전해서 0.258/0.366/0.452, 5홈런, 16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저스 타자들의 전체적인 성적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고 있지만 무키 베츠와 저스틴 터너가 최근에 방망이가 식은 것은 LA 다저스의 상승세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최근 LA 다저스의 외야수 자원들인 코디 벨린저와 잭 맥킨스트리가 AAA팀에서 재활을 시작하면서 곧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 것으로 보였는데...그동안 중견수와 우익수로 뛰면서 꾸역꾸역 LA 다저스의 외야진을 이끌어주었던 무키 베츠가 이탈을 하게 된다면...LA 다저스가 정상적인 전력으로 시즌을 보내는 것은 점점 더 먼나라 일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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