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불펜투수인 지미 넬슨이 팔뚝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희망적인 소속 한개가 전해졌습니다. 역시나 팔뚝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경기전에 불펜세션을 진행을 하였는데 모두 3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들이 복귀를 위한 몸을 만들때 일반적으로 20개정도의 공을 던지게 하는데...브루스더 그라테롤이 30개나 되는 공을 던진 것을 보면 통증은 사라진 상태이고 복귀를 위한 준비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원정을 함께하고 있는 선수로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한차례 더 불펜세션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1~2경기 등판을 할수도 있을 것 같고..불펜 상황이 급하다면 바로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시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4월 29일에 팔뚝 통증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딱 한달만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불펜진에 여전히 AAA급 선수들이 몇명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컨디션을 회복해서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다면 시즌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4월달 3번의 등판에서 브루스더 그라테롤도 매우 허접한 피칭을 했지만.....2020년에 보여준 모습이 있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3경기에서 1.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지만 최근에 불펜세션에서 30개의 공을 던지게 한 것을 보면 LA 다저스는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합류하게 되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원래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불가능하지는 않을 겁니다.)
지난 4월달 복귀에서는 구속을 인상적이었지만 커맨드와 컨트롤 측면에서는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LA 다저스가 충분한 시간을 주면서 몸과 피칭 감각을 회복할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3번의 등판은 그냥 민폐였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LA 다저스가 본격적으로 불펜 투수 트래이드를 고려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팔뚝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한달만에 복귀를 하였지만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미 넬슨의 경우 휠씬 휠씬 좋은 몸상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복귀하는데 한달의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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