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4개 구단이 모두 승리한 날이 있었는데...5월 23일 경기에서는 LA 다저스의 4개 구단이 모두 패배를 하였습니다. 뭐 결국 5할 승률이라고 뭐 생각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그중 A팀을 제외하면 모두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 속해있기 때문에..안정적인 투수진을 구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느낌입니다.)
AAA팀 경기는 7~9회에 불펜투수들이 10실점을 하면서 대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재활을 위해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0이닝을 무실점을 막아낸 토니 곤솔리의 피칭이 대단해 보입니다. 타선에서는 팀의 4번타자로 출전을 한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가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308로 끌어올렸습니다. 루크 레일리는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AA팀은 단 1안타에 그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투수진이 실점을 3점으로 막았지만 승리할수는 없었습니다.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는 3.2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2021년 최고의 피칭을 했습니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꾸준한 피칭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68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44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A+팀은 막판에 3점을 추격하였지만 경기를 역전하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클레이튼 비터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고전하면서 0.1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한 것이 승패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타선에서는 3루수로 출전한 미겔 바르가스와 유격수로 출전한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가 2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 감각을 이어갔습니다.
A팀은 접전을 펼쳤지만 8회에 등판한 줄리안 스미스 (Julian Smith)가 0.1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8실점을 하였기 때문에 패배를 당했습니다. 공을 24개 밖에 던지지 않았는데..무려 7개의 안타를 허용했다는 말은 모두 한가운데 공을 던졌다는 것인데...타선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한 알렉스 데 헤수스 (Alex De Jesus)가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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