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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이닝을 소화해준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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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경기의 선발투수였던 트레버 바우어는 스트라이크 비율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7.0이닝을 던지는데 실패를 하였는데 5월 22일 경기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는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트레버 바우어 만큼의 삼진을 잡아내지는 못했지만 많은 땅볼을 잡아내면서 7.0이닝을 소화하고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다저스의 선발투수들이 꾸준하게 6.0이닝이상을 던져주면서 다저스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일천한 불펜투수들이 경기에 등판하는 상황이 되면 LA 다저스의 승리 확률이 크게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워커 뷸러는 7.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단 한점만 실점하는 안정적인 피칭을 해주었고 본인의 시즌 3승을 달성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등판한 9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6.0이닝 이상을 던져준 것을 고려하면 팀타선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한 느낌인데...최근 두경기 연속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것을 보면 타자들과의 궁합도 어느정도 맞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찾아보니..워커 뷸러가 지난 3경기 연속으로 7.0이닝이상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모두 9번의 선발등판에서 58.1이닝을 던져주고 있는 워커 뷸러는 2.78의 평균자책점과 0.89의 WHIP를 기록하면서 2021년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을 잘 극복을 하였습니다. (워커 뷸러의 2021년 성적을 둘러보면 사실 지적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9이닝당 1.23개의 홈런 허용은 요즘 같은 대홈런의 시대에 문제도 아니라는...)

 

6~7회에 전체적인 구속이 약간 하락하기는 했지만 오늘 경기에서 평균 95.6마일의 직구, 85.2마일의 슬라이더, 79.1마일의 커브볼, 92.2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직구평균 구속은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꾸준하게 향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커리어 평균 구속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공들의 움직임도 좋았습니다. (어제 트레버 바우어가 직구의 통해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오늘 경기에서도 워커 뷸러가 직구를 공격적으로 활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LA 다저스의 분석팀이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이 직구에 단점을 보인다고 코치들에게 조언을 한 모양입니다.) 현재의 등판 스케줄은 보면 다음 워커 뷸러의 등판은 홈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인데...오늘과 같은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준다면 무난하게 6~7이닝을 던져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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