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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안타 경기를 한 DJ 피터스 (DJ Peter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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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적인 강점이 있기 때문인지....우타자이기 때문인지 루크 레일리와의 로스터 경쟁에 승리하면서 5월 21일 경기에 이어서 5월 22일 경기에서도 팀의 선발 외야수로 출전을 할수 있었던 DJ 피터스가 오늘 경기에서는 5회와 7회에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알렉스 우드를 상대로는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DJ 피터스는 오늘 경기에서도 스캇 카즈미어의 공은 공략하지 못했지만 다른 좌투수인 하린 가르시아 (Jarlin García)와 호세 알바레즈 (José Álvarez)를 상대로는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렉스 우드와 스캇 카즈미어의 경우 DJ 피터스의 몸쪽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린 가르시아와 호세 알바레즈는 본인의 구위에 자신이 있었던 것인지..아니면 DJ 피터스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던 것인지..모두 바깥쪽 공략을 하다가 안타를 허용을 하였습니다. DJ 피터스의 경우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팔이 길기 때문에 바깥쪽 공에 대한 공략은 잘 하는 편이지만 몸쪽에 대한 약점이 있다고 알려졌었는데...오늘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불펜투수들은 그점을 활용하지 못하더군요. DJ 피터스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기록한 안타가 모두 4개인데..오늘 그 2개를 기록하면서 개인성적을 0.211/0.400/0.316로 상승시켰습니다. (8번타자로 고의 사구를 3개나 얻었기 때문에 출루율은 높은 편입니다.)

 

LA 다저스 스타디움 인근에서 성장한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때는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는데...컨텍 문제가 극복하지 못하면서 현재는 주전 외야수가 아닌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하고 있는 DJ 피터스인데....2021년에 메이저리그 승격 경쟁을 하고 있는 잭 렉스, 루크 레일리와 비교해서는 수비력에서 좋은 평가 (수비 이닝이 제한적이지만 DJ 피터스는 +1의 DRS와 +1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를 받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고 있는데..곧 코디 벨린저와 잭 맥킨스트리가 돌아오게 되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것으로 보이는데..남은 몇번의 기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구단의 높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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