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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할당이 된 트레비스 브랭켄혼 (Travis Blankenhor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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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불펜투수인 네이트 존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키면서 AAA팀의 내야수였던 트레비스 브랭켄혼을 지명할당을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5월 8일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5월 14일에 LA 다저스의 클레임을 받아서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선수인데..1주일만인 5월 21일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다른 구단이 클레임을 걸지 않는다면 LA 다저스의 AAA팀 소속이 되겠지만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나 남아있는 선수이며 팜이 좋지 않은 팀에서는 한팀의 25~30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아마도 클레임을 받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뭐..2021년 5월달에 LA 다저스만이 클레임을 걸었던 것을 고려하면...운좋게 LA 다저스의 AAA팀 소식이 될 가능성도 30%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996년생인 트레비스 브랭켄혼은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2015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를 하였고 2020년 9월 15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트레비스 브랭켄혼은 2021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지만 타격을 할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 2루수로 0.2이닝을 수비하면서 엄청나게 큰 실책을 기록하였고....얼마후 미네소타와의 인연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LA 다저스의 AAA팀에 합류해서는 대타로만 3경기 출전해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지명할당이 되어서 이적할 수도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조직에서 별다른 출전기회를 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번에 타구단의 클레임을 받지 않고 LA 다저스의 AAA팀으로 아웃 라이트가 된다면 본격적으로 다저스의 선수 육성팀이 이런 저런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고 AAA팀에서 선발 내야수로 자주 출전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AAA팀 내야수중에서는 가장 유망주 평가가 좋은 선수가 트레비스 브랭켄혼입니다. 다저스의 AAA팀 내야는 모두 마이너리그 베테랑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108경기에 출전해서 0.277/0.321/0.466, 19홈런, 54타점, 11도루를 기록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데..아무래도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실전 경기 감각을 쌓을 기회를 잃은 것이 트레비스 브랭켄혼의 가치가 좋지 않은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포지션이 없는 것도 확실한 단점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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