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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로마노 (Sal Romano)와 계약을 맺은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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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5월 17일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던 우완불펜투수 살 로마노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수 있는 선수로 2021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14경기에 등판해서 20.2이닝을 던지면서 5.23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였던 선수인데..일단 뉴욕 양키스는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되면서 팀의 투수진에 부상자가 발생을 하였을때는 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2020년에는 주로 신시네티 레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졌지만 2018년에는 25경기에 선발등판한 것을 포함해서 39경기에 등판해서 145.2이닝을 던졌던 선수이기 때문에 뎁스 자원으로는 이만한 선수도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로스터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큰 매력은 없는 선수입니다. 과거 선발투수로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6.3마일의 커브볼, 88.3마일의 슬라이더, 87.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년에는 어깨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구속이 93.3마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지면서 과거의 구속을 회복하기 위한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시스템은 투수들의 구속을 매우 잘 성장시키는 것으로 유명을 합니다. 반대급부로..팔꿈치에 문제를 겪는 선수가 많지만...) 불펜으로 미래에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6~87마일의 슬러브 형태의 공을 던진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노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살 로마노가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한 선수지만 뉴욕이 고향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향팀과 계약을 맺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경우 시즌을 6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 루이스 서베리노 (Luis Severino)와 잭 브리튼 (Zack Britton)의 복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달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두선수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늦어진다면 살 로마노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은 조금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의 경우 다행스럽게 다음주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팀을 떠나있었던 코치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모두 팀에 합류를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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