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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이 발생한 애리조나의 선발투수 루크 위버 (Luke Weav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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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거너가 선발투수로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의 1선발인 잭 갤런이 팔꿈치 문제로 이탈을 하면서 팀의 선발진이 약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또다른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팀의 선발투수인 루크 위버가 5월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어꺠 통증이 발생을 하였고..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어느정도의 통증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지난 5월 10일 경기에서 6.1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고 5월 16일 경기에서도 4.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고 있었는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입장에서 난감한 소식입니다.

 

일단 경기가 끝난 이후에 제프 위버는 큰 통증이 아니며 예방차원의 교체였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확실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교체가 되었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깨쪽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오늘 경기에서 컨트롤이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투구 매커니즘의 문제라고 생각을 해서 4회에 약간 투구 매커니즘에 변화를 주었는데..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1회에 최고 95.6마일이었던 직구 구속이 4회에는 92.6마일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회에 마운드에 서지 않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5월 16일 경기에서 루크 위버는 4.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한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일단 애리조나는 5월 17일부터 LA 원정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루크 위버는 구단과 함께하지 않고 애리조나에 남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몸이 정상이라고 해도 등판 일정은 없었습니다.) 월요일에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선수 본인은 별다른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에 팔꿈치 문제를 겪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주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2019년 전반기에 좋았던 루크 위버는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생을 하였고...토미 존 수술을 받는 대신에 재활을 하였습니다. 일단 2020년에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내기는 했지만 52.0이닝을 던지면서 6.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을 정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나마 2021년에 조금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이번 부상이 루크 위버의 회복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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