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이크 헤이거 (Jake Hager)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7. 00:01

본문

반응형

다수의 벤치 선수들에게 부상이 발생한 뉴욕 메츠가 현지시간으로 5월 15일에 제이크 헤이거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1993년생이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던 제이크 해거인데 최근 뉴욕 메츠의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0.188/0.188/0.563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이크 해거는 2021년 AAA팀에서는 9경기에 출전을 해서 0.405/0.436/0.703, 3홈런, 9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뉴욕 메츠는 제이크 헤이거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외야수인 카릴 리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을 하였습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출신인 제이크 해이거는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은 선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기대만큼의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8~2019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으며 2020년과 2021년은 뉴욕 메츠의 조직에서 뛰고 있었는데..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고 5월 15일에 본인의 과거 소속팀이었던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9회초에 대타로 출전을 해서 중견수로 플라이볼로 아웃이 되었습니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드래프트가 된지 10년만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였기 때문에 감격스러운 타석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11~20위권 유망주였던 선수로 2015년에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 출전을 할수 없었던 것이 선수의 성장에 치명적으로 작용을 했습니다. 장타가 좋은 선수는 아닌데...수술을 받은 이후에 그나마 장점이었던 컨텍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의 마이너리그팀 소속이 된 이후에 스윙을 개선하면서 파워 수치가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유격수/2루수/3루수 수비를 담당할수 있는 선수로 건강했을때는 매우 좋은 수비 센스를 보여준 선수로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준수한 수비범위, 신체조절능력,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유격수/2루수로 각각 4경기 출저하였으며 중견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뉴욕 메츠 소속으로 뛰는 동안에는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