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에게 매우 좋지 않은 악재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이미 COVID-19 백신을 접종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이번에 양성반응을 보이면 아마도 2주정도는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자가격리를 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5번의 음성결과가 나와야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밀접 접촉자인 쥬릭슨 프로파 (Jurickson Profar), 호르헤 마테오 (Jorge Mateo)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합니다. 라틴 출신 선수들이기 때문에..음식이나 여가 활동을 함께한 모양입니다.
2021년 시범경기 기간부터 어깨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보다 못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한팀의 유격수로 0.240/0.315/0.552, 9홈런, 14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5월초에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경기에서 2경기 연속으로 멀티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이탈이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2021년 4월달에 어깨 문제로 약 10일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자가격리 기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보다 건강한 몸으로 돌아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에 랜디 아로사레나가 야구가 중단이 된 기간동안에 푸쉬-업으로 상체 근육을 키우고 야구장에 돌아와서 폭발했는데...자가격기 기간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푸쉬-업으로 상체 근력 키우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2020년에는 후안 소토, 2021년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것을 보면...운동능력이 폭발하는 20대 초바닝라고 해서 바이러스가 피해가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팀의 주전 유격수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주정도 결잘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팀의 유틸리티 선수들인 쥬릭슨 프로파와 호르헤 마테오도 밀접 접촉자로 5~7일 결장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팀 전력에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은 김하성 (Ha-Seong Kim )이 메우게 될 것으로 보이며 유틸리티 선수 역할은 아마도 투쿠피타 마르카노 (Tucupita Marcano)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활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타선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을 고려하면...앞으로 10~14일이 샌디에고에게는 상당히 힘든 기간이 될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이 이뤄지기 전이라면 3명의 선수가 이탈하면 바로 시리즈를 연기하는 선택을 했을것 같은데..선수단의 많은 선수가 백신 접종을 했기 때문인지 5월 11일 경기는 취소가 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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